예전엔 좋았던 노래나 음악이 시간이 흐르고
그 때 생각이 나서 다시 들어보면 그 때 느꼈던 감흥이 별로 안느껴지는 노래가 있다.
장혜진의 노래가 그런 경우다. 오랜만에 들어보니 축축 쳐지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였다.
반면 오랜만에 들으니 훨씬 더 큰 감동을 주는 음악도 있었는데
SBS 특별기획 모래시계 OST 태수 혜린의 테마와
KBS 2 TV에서 방송되어 큰 인기를 누렸던 겨울연가 오프닝곡이 그렇다.
류가 부른 노래도 좋았지만 외국사람이 연주한 곡을 들어봤는데 상당히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나이든 사람들이 옛노래를 좋아하는 경우는 자기 젊은 시절의 추억을 불러일으켜서 그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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