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방/잡담방2015. 12. 13. 10:55

오래간만에 동물농장을 봤다.


주 내용은 고양이와 암컷늑대 이슬이


천장에서 지내는 어미고양이와 새끼고양이 7마리

추운 겨울 새끼를 키우기 위해 LG U+ 매장 천장에 전선이 널려있던 곳에서

6마리 새끼를 키우는 모습이 위험해보였다.

그나마 뒤늦게라도 매장 직원이 동물농장에 연락해서 조치를 취해서 안전한곳으로 옮겨 정밀검사를 받아 다행이다.


사육사의 안이하고 늦은 대응이 이슬이의 왕따를 키웠다.

우선 이슬이가 동료늑대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게 된 원인이

비오는날 저지대에 물에 젖어 저체온증으로 사망위험에 처한 새끼늑대들을 어미늑대 이슬이로부터 옮겨 격리시킨 때문이었다.

새끼의 안전과 생존을 위해 옮긴건 칭찬할만하다

.

하지만 그 이후 7개월간 어미늑대 이슬이가 집단괴롭힘을 당하고 먹이도 못먹는 지경에 이르기까지

사육사는 대체 뭘한것인가? 격리조치를 제대로 취하길 했는가?

먹이를 줄때도 다른 늑대들이 올걸 예상도 못하는지 몰래주면 먹을줄 알았는가?

대응방법이 그리 바보같으니 이슬이가 당하는걸 7개월이나 수수방관하다시피했겠지.


새끼들이 어느정도 컸으면 어미와 대면시켜서 같은 우리에서 키우던가

적어도 2-4개월사이에 같은 공간에서 안전하게 키웠으면 여태까지의 문제가 안생겼을것 아닌가?

관리자들이 너무 멍청하게 대응했다.


이슬이와 다른늑대들과의 격리를 확실하게 안시킨점

새끼늑대들과 너무늦게 같은공간에서 만나게 해준점

이슬이에게 먹이를 줄때 멍청하게 다른늑대들 격리도 확실하게 안시킨점이 화를 키웠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