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방/잡담방2015. 12. 28. 20:07

요새 SBS 저녁 드라마로 방송중인 마녀의 성


글을 적기전에 먼저 등장인물 관계를 적어본다.

시어머니 양호덕(유지인) 딸 공세실 (신동미) - 공세실의 아들 레오(링컨 폴 램버트)

아들 공준영(사망 / 김정훈) - 며느리 오단별(최정원)


극중에서 남편 공준영은 아버지 공남수(정한용)의 불륜녀 서밀래(김선경)가 폭력배에게

시달리는 모습을 보고 쓸데없이 끼어들다가 사고로 사망한 상태다.

이걸 대체 왜 도와주나? 자기 어머니를 생각한다면 불륜녀가 어려움을 겪던지 말던지

그냥 지나쳐버리거나 놔두는게 타당한 선택이다.


공세실의 아들 레오는 숙모인 오단별에게 누나라고 부르고 있고

그의 어미인 공세실 역시 레오에게 오단별의 호칭을 누나라고 부르고 있다.


며느리로는 인정받지 못하지만

명색이 조카인데 그런애들한테

누나라고 불리고 싶은가?


누나라고 하기엔 나이차이도 있는 상태

이걸 이렇게 쓰는 작가에게도 문제가 있다.


더불어 한국방송에서도

나이 많은 남녀 연예인들이

요새 20살 가까이 차이나는 애들에게

누나나 오빠라고 불리고 싶어하고 그렇게 부르고 있다는 점이다.

10살 차이나는 애들한테도 형이라고 불리는게 어색한데

20살 가까이 차이나는 그런 조카벌애들 한테까지

형 누나 오빠 언니라고 불리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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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