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방/잡담방2016. 3. 1. 22:21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봉혜령(김소연)의 모습


지난주 일요일 막을 내린 김정수 극본의 엄마가 끝이 나고

후속작으로 방송되어 토요일부터 1화가 시작된 가화만사성


중국요리집 주인 봉삼봉(김영철)과 배숙녀(원미경)의 큰딸이자

국내 굴지의 HS그룹 회장의 후계자인 유현기(이필모)의 아내이자

장경옥(서미숙)의 며느리인 봉혜령역을 김소연이 연기한다.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장경옥 유현기 봉혜령을 보면서

첫화부터 삼성그룹 이건희 이재용

신세계 그룹 이명희정용진 고현정이 오버랩되어 보였다.


가화만사성 2화는 아예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사망설

소재로 다루었다.


자본의 눈치를 볼수밖에 없는

방송사의 특성상(광고, 협찬)

이 드라마는 초반부터 대차가 나가서

주목을 끌만한 점이 있었던 셈이다.


다만 앞으로의 전개가 뻔히 보이는 터라

이필모와는 이혼하고

서지건(이상우)와 봉혜령의 로맨스로 이어질듯한 분위기다.


봉혜령 역의 김소연

HS그룹의 후계자 유현기 (이필모)

외부에서는 자상한 시어머니 역할을 보이지만 내부에선 깐깐한고 오만한 태도를 보이는 유현기의 어머니 장경옥(서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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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이야기방/잡담방2016. 1. 14. 20:34

요새 KB2 TV에서 방송되는 장사의 신 객주

장사는 안나오고 연애질 복수만 나온다고 비판받는 드라마중에 하나다.


그러나 내가 하는 비판은 다른거다.

극중 박상면은 장혁의 아버지였던 김승수의 연배다.

근데 이걸 그의자식과 친구인 장혁과 정태우가 형님이라고 부르고 있고

김명수를 형님이라고 부르던 박상면의 입장을 본다면

김명수와 박상면도 크리큰 나이차는 아닐것이다.

근데 김명수는 장혁이 어른으로 대접하는점이 우스운 점이다.


김명수 - 박상면은  형 아우라 부르던 사이

김명수 박상면 김승수 같은 연배

어른 - 형님 - 아버지 호칭의 차이


박상면이 아버지는 아니지만 아버지와 같은 연배면

최소한 아저씨라고 불러야하는것 아닌가?

이걸로 미루어 보건데

아버지께도 형님이라고 부를놈들 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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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이야기방/잡담방2016. 1. 4. 09:27

오늘은 간만에 장편의 꿈을 꿨다.

그전에 해두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보자면

2일밤 시작된 LG U+ 인터넷 접속불가현상은 하루를 넘겨 3일밤 11시쯤 복구되었고

한달에 몇번정도 이런 현상이 생기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LG측의 대응은 변화가 없다.


아래는 꿈내용의 후반부로 전반부는 세세하게 기억이 안나기에 후반부정도만 대충 적어본다.


☆ 돈가스집 폭행사건 (꿈내용) ☆


오늘은 운동회날

늦잠을 잔 나는 어차피 1교시가 될 시간은 넘겨버렸기에

운동회날인 오늘 학교가는건 패스하려고 했으나

조를 짜서 팀 참가해야하는 부분이 있었기에

조금 늦더라도 등교하기로 했다.


학교에 도착한 나는 조별로 참가하는 장소에 가보았으나

어째선지 아이들은 한명도 없었다.

선생도 별말이 없었고...


나는 하교하기로 결정했고 보도블럭을 따라

점멸신호가 된 신호등 도로를 건너려고

자전거 속도를 올렸으나, 언제나 그렇듯 내가 도착하자

귀신같이 신호등이 빨간불로 바뀌었다.


신호등이 다시 녹색불로 바뀌길 기다리던 그때

사거리를 대각선으로 가로지른 한 돈가스 음식점에서

식당주인이 돈가스를 먹던 손님에게 악다구니를 쓰며 화를 내고 있는 장면이 목격됐다.

그 쪽을 지켜보던 시민일행 A 에휴 아직도 저 돈가스집을 이용하는 사람이 있었나?

시민일행 B 나는 저 돈가스집 주인에게 당한후로는 이용하지 않는데 저 사람은 처음 방문한건가?

그 외에 몇몇 사람들도 그 돈가스집에 당한 기억이 있었는지 분노와 짜증 측은함이 섞인 시선으로 그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돈가스집은 맛도없고 손님이 항의하면 식당주인이 악다구니를 쓰면서

욕설을 해대는 요주의 식당으로 인터넷에서 악명이 자자한 식당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믿을수 없는 일이 일어나버렸다.

일행 A가 순간이동이라도 했는지 악다구니가 최절정에 달한 돈가스집 식당주인의 멱살을 잡고

그와 언성을 높이면서 그를 줘패고 있었다. 단 두방에 그를 기절시켜버린 일행 A의 남자는

식당주인 일행으로 보이는 한명을 또다시 주먹두방으로 보내버렸다.

그래도 분이 덜 풀렸는지 그를 향해 쌍욕을 해대고 있었다.


그때 돈가스집에서 식당주인에게 욕먹었던 일행C의 일원으로 보이던 남자가 뒤에서

일행 A의 남자 뒤통수를 병으로 내리치는 것이었다.

피를 흘리며 쓰러진 남자

곤경에 빠진 사람을 기껏 도와줬더니 오히려 도움을 원수로 갚은 이해할수 없던 일행 C의 행동

하지만 그 전에 돈가스집 주인이 일행 C의 한 멤버를 쓰러트린 모양이었다.

쓰러진 사람은 이로써 4명이라는게 밝혀졌고 일행C는 총 4명이 왔던걸로 보인다.

기껏 어러움에 빠진 사람 도와줘봤자 쓸데없이 피해만 본다는 점을 깨달으면서

나는 그곳을 벗어났다.


* 꿈 내용을 적고보니 이틀간 발생한 LG 유플러스 인터넷의 불통문제와

지난번 봤던 SBS드라마 마녀의 성에서 아버지 불륜녀를 돕다가 사망해버린 김정훈의

상황이 혼합된 꿈을 꾸게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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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