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방/잡담방2016. 2. 5. 23:15

예전엔 좋았던 노래나 음악이 시간이 흐르고

그 때 생각이 나서 다시 들어보면 그 때 느꼈던 감흥이 별로 안느껴지는 노래가 있다.

장혜진의 노래가 그런 경우다. 오랜만에 들어보니 축축 쳐지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였다.


반면 오랜만에 들으니 훨씬 더 큰 감동을 주는 음악도 있었는데

SBS 특별기획 모래시계 OST 태수 혜린의 테마와

KBS 2 TV에서 방송되어 큰 인기를 누렸던 겨울연가 오프닝곡이 그렇다.


류가 부른 노래도 좋았지만 외국사람이 연주한 곡을 들어봤는데 상당히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나이든 사람들이 옛노래를 좋아하는 경우는 자기 젊은 시절의 추억을 불러일으켜서 그런것 같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이야기방/잡담방2016. 1. 12. 12:44

SBS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에서 포은에게 중요한 정보를 알려준 무명

무명은 개인인지 집단인지 알수 없지만 왕조를 갈아치울수 있을만한 힘을 지니고 있는 집단인듯 하다.


육룡의 나르샤에서 자주 등장하는 개인 또는 집단이 무명과 그분

그리고 그분을 비호하는 세력들이다.길선미와 육산. 그리고 여자노인과 전미선(극중 이름은 모르겠다.)과 한상진

어제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는 왕요에게 왕이 되기를 권하는 육산의 모습이 등장했다.

고려의 왕이 될지 여부는 약을 먹는 순간 자신이 그들의 꼭두각시로 전락할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왕요와 자기 목숨을 바쳐서라도 그를 지켜주겠다는 척사광의 모습을 비추면서 끝이 났다.

과거 권력을 잡았던 이인임 역시 저 난초를 닮은 적색 도장의 세력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나온바 있다.


새누리당쪽에서 자기네와 반대집단을 통털어 싸잡아 말할때 자주 듣는 단어 배후세력

이 고려시대에서 왕조를 갈아치울수 있는 개인 또는 집단인 무명

과거 별볼일 없던 사람이었던 주원장이 명을 건국할때

암중의 세력이 그를 도왔다는 이야기는 무협지에서 심심찮게 등장하는 소재다

신세기 에벤게리온이란 애니메이션에서도 제레라는 권력자 집단이 등장하고 있고

시온의정서(시온칙훈서)라고 하는것에서도 유대인 권력집단(록펠러 로스차일드)의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각국 지도자들을 뒤에서 지원 또는 제거하면서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이야기 역시 떠올랐다.

자동차로 유명한 헨리포드도 이들 집단에 맞서싸웠다는 이야기도...


할머니와 전미선

길선미

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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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이야기방/잡담방2016. 1. 12. 01:49

SBS 특별기획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윤랑(척사광)


보는데 무협만화 설정을 보는듯해서

코믹사극인가 라는 생각까지 들정도


나이가 많지만 기연을 얻거나 무예가 고강하여

반로환동. 쉽게 말해서 나잇대보다 젊어보이는

동안얼굴을 소유한 사람을 일컫는 말

10년 어려보이는거라기보단 30-40년이상 젊어 보이는

실제나이는 60-100살인데 얼굴이나 신체상태는 20-30대라는게

무협만화에 자주 나오는 설정이다.


젊은 처자로 나오는 척사광(윤랑)이 바로 이 경지


극본을 대장금 작가인 김영현과 또 다른 한명이 집필하였다.

KBS 1 TV에서 방송되었던 정도전과는 다른

고려말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신세경이 연기하고 있는 분이라는 캐릭터는

없지만 작가가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이 아닐까?

무엇보다 고구려의 3대왕이었던 대무신왕 이름인 무휼을

한낫 이방원의 졸개가 쓰고 있다는 점이 좀 거슬린다.

얘도 실존인물인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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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이야기방/잡담방2016. 1. 4. 09:27

오늘은 간만에 장편의 꿈을 꿨다.

그전에 해두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보자면

2일밤 시작된 LG U+ 인터넷 접속불가현상은 하루를 넘겨 3일밤 11시쯤 복구되었고

한달에 몇번정도 이런 현상이 생기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LG측의 대응은 변화가 없다.


아래는 꿈내용의 후반부로 전반부는 세세하게 기억이 안나기에 후반부정도만 대충 적어본다.


☆ 돈가스집 폭행사건 (꿈내용) ☆


오늘은 운동회날

늦잠을 잔 나는 어차피 1교시가 될 시간은 넘겨버렸기에

운동회날인 오늘 학교가는건 패스하려고 했으나

조를 짜서 팀 참가해야하는 부분이 있었기에

조금 늦더라도 등교하기로 했다.


학교에 도착한 나는 조별로 참가하는 장소에 가보았으나

어째선지 아이들은 한명도 없었다.

선생도 별말이 없었고...


나는 하교하기로 결정했고 보도블럭을 따라

점멸신호가 된 신호등 도로를 건너려고

자전거 속도를 올렸으나, 언제나 그렇듯 내가 도착하자

귀신같이 신호등이 빨간불로 바뀌었다.


신호등이 다시 녹색불로 바뀌길 기다리던 그때

사거리를 대각선으로 가로지른 한 돈가스 음식점에서

식당주인이 돈가스를 먹던 손님에게 악다구니를 쓰며 화를 내고 있는 장면이 목격됐다.

그 쪽을 지켜보던 시민일행 A 에휴 아직도 저 돈가스집을 이용하는 사람이 있었나?

시민일행 B 나는 저 돈가스집 주인에게 당한후로는 이용하지 않는데 저 사람은 처음 방문한건가?

그 외에 몇몇 사람들도 그 돈가스집에 당한 기억이 있었는지 분노와 짜증 측은함이 섞인 시선으로 그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돈가스집은 맛도없고 손님이 항의하면 식당주인이 악다구니를 쓰면서

욕설을 해대는 요주의 식당으로 인터넷에서 악명이 자자한 식당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믿을수 없는 일이 일어나버렸다.

일행 A가 순간이동이라도 했는지 악다구니가 최절정에 달한 돈가스집 식당주인의 멱살을 잡고

그와 언성을 높이면서 그를 줘패고 있었다. 단 두방에 그를 기절시켜버린 일행 A의 남자는

식당주인 일행으로 보이는 한명을 또다시 주먹두방으로 보내버렸다.

그래도 분이 덜 풀렸는지 그를 향해 쌍욕을 해대고 있었다.


그때 돈가스집에서 식당주인에게 욕먹었던 일행C의 일원으로 보이던 남자가 뒤에서

일행 A의 남자 뒤통수를 병으로 내리치는 것이었다.

피를 흘리며 쓰러진 남자

곤경에 빠진 사람을 기껏 도와줬더니 오히려 도움을 원수로 갚은 이해할수 없던 일행 C의 행동

하지만 그 전에 돈가스집 주인이 일행 C의 한 멤버를 쓰러트린 모양이었다.

쓰러진 사람은 이로써 4명이라는게 밝혀졌고 일행C는 총 4명이 왔던걸로 보인다.

기껏 어러움에 빠진 사람 도와줘봤자 쓸데없이 피해만 본다는 점을 깨달으면서

나는 그곳을 벗어났다.


* 꿈 내용을 적고보니 이틀간 발생한 LG 유플러스 인터넷의 불통문제와

지난번 봤던 SBS드라마 마녀의 성에서 아버지 불륜녀를 돕다가 사망해버린 김정훈의

상황이 혼합된 꿈을 꾸게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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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이야기방/잡담방2015. 12. 28. 20:07

요새 SBS 저녁 드라마로 방송중인 마녀의 성


글을 적기전에 먼저 등장인물 관계를 적어본다.

시어머니 양호덕(유지인) 딸 공세실 (신동미) - 공세실의 아들 레오(링컨 폴 램버트)

아들 공준영(사망 / 김정훈) - 며느리 오단별(최정원)


극중에서 남편 공준영은 아버지 공남수(정한용)의 불륜녀 서밀래(김선경)가 폭력배에게

시달리는 모습을 보고 쓸데없이 끼어들다가 사고로 사망한 상태다.

이걸 대체 왜 도와주나? 자기 어머니를 생각한다면 불륜녀가 어려움을 겪던지 말던지

그냥 지나쳐버리거나 놔두는게 타당한 선택이다.


공세실의 아들 레오는 숙모인 오단별에게 누나라고 부르고 있고

그의 어미인 공세실 역시 레오에게 오단별의 호칭을 누나라고 부르고 있다.


며느리로는 인정받지 못하지만

명색이 조카인데 그런애들한테

누나라고 불리고 싶은가?


누나라고 하기엔 나이차이도 있는 상태

이걸 이렇게 쓰는 작가에게도 문제가 있다.


더불어 한국방송에서도

나이 많은 남녀 연예인들이

요새 20살 가까이 차이나는 애들에게

누나나 오빠라고 불리고 싶어하고 그렇게 부르고 있다는 점이다.

10살 차이나는 애들한테도 형이라고 불리는게 어색한데

20살 가까이 차이나는 그런 조카벌애들 한테까지

형 누나 오빠 언니라고 불리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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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BLOG/Blog 잡담방2015. 10. 19. 09:06

나는 꿈을 자주 꾸는 편이다.

가끔 장편의 꿈을 꿀때가 있는데

요사이 그런꿈을 자주 꾸게 된다.


오늘 꾼 꿈은 단편이라고 할정도로 짧았다.


지난번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성우 행사 동영상을 본 영향이었는지

이번 꿈에는 민응식과 안장혁 이정구까지 출연했다.

어제 안장혁의 목소리를 게임속에서 자주 듣긴 했지만

이정구까지 출연할줄은 몰랐다.


성우 이정구는 KBS 출신의 남자성우로

영화에서 아놀드 슈워제네거나 실베스터 스텔론

반지의 제왕에서 아라곤역을 한 비고모테슨 등

외화에서 강한 남자주인공을 연기한 성우다.

SBS에서 슬램덩크의 채치수 역을 연기하기도 했다.


안장혁은 MBC 출신의 성우로

와우에서 노움 남자 캐릭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나지보

애니는 딱히 본게 없다.

성우 안지환 최원형과 동기거나 1기정도 선배일거다.


민응식이야 일리단 스톰레이지를 연기했다고 설명하면 빠르겠지

9월 달과 10월초에 장편의 스펙타클한 꿈을 꿔서

꿈을 잊어버리기 전에 하나는 기록글을 메모장에 남겨놓기도 했다.


그때는 꿈에 이덕화와 박하선이 포커게임을 통해서 나를 속이는 그런 내용이었고

내가 그들이 쳐놓은 검은 마수에서 벗어나기 위해 온갖 고난을 겪는 그런꿈이었다.

꿈에서 깨서 내용을 기록해두지 않으면 꿈의 내용은 금새 잊어버리게 되고

깨고 난 뒤 얼마뒤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되지만

꿈속에 있을때의 자신이 겪게되는 일들은 너무 현실감 있게 느껴지고

고난은 더욱 크게 느껴지게 마련이다.


더군다나 장편의, 괴로움이 크게 느껴지는 꿈은

언제 깰지 알수도 없기 때문에

계속된 고난의 연속에 몸도 마음도 지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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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